대장직장암은 식생활과 가장 관련이 깊은 암이다. 붉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육질이 붉은 색을 띤 육류)를 많이 먹으면 대장직장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매일 스테이크를 한 덩어리씩 먹는 사람은 스테이크를 한달에 한 번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2-3배 높아진다. 흰살 육류(닭고기, 오리고기, 등)를 많이 먹는 것은 대장직장암과 별로 관련성이 없다. 총지방 섭취량도 대장직장암과 별 관련성이 없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직장암의 위험도가 낮아진다. 섬유소는 발암물질들을 희석하고 장내에서 이들을 빨리 이동시켜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일으킨다고 생각된다.


섬유소는 곡식에서 오는 섬유소도 있고 과일-채소에서 오는 섬유소도 있다. 곡식에서 오는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려면 흰쌀밥을 대신해서 정제되지 않은 쌀, 현미, 다른 잡곡들을 섞은 밥을 먹는 것이 대장직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일-채소에서 오는 섬유소는 물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서 보충한다. 채소 중에서는 특히 십자화과 채소(cruciferous vegetable; 브로커리, 양배추, 배추, 케일 등)가 대장직장암 위험도를 낮춘다는 결과가 있다.


과일-채소는 섬유소 이외에도 항산화제 등 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섬유소와 같은 탄수화물 관련 요인이지만 글라이세믹 인덱스가 높은 음식은 섬유소와는 반대로 대장직장암 위험도를 높인다.


따라서 글라이세믹 인덱스가 높은 음식(흰쌀밥, 감자 등)은 피하고 글라이세믹 인덱스가 낮은 음식(정제되지 않은 쌀밥, 잡곡밥, 고구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류 중 엽산(folic acid)이 대장직장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몇몇 코호트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하는데, 결과가 일치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좀 더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유 및 유제품, 그리고 칼슘 섭취는 대장직장암 위험도를 낮춘다. 칼슘은 음식(우유 및 유제품)으로 섭취한 것이나 보충제로 섭취한 것 모두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낮춘다.




그러나 보충제로 칼슘을 섭취하면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우유 및 유제품으로 칼슘을 섭취한다. 우유를 섭취할 때는 되도록 저지방우유를 선택한다.


저지방우유와의 관련성이 전유(일반우유)보다 더 잘 나타날뿐더러 필요 없이 지방 섭취량을 높이는 일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대장직장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육류를 너무 많이 먹지 말고(미국의 경우 하루 평균 150g 이하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음), 섬유소 섭취를 위해 정제되지 않은 곡류와 과일-채소를 많이 먹는다.


과일-채소를 많이 먹으면 엽산을 많이 먹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대장직장암은 운동, 비만과도 관련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며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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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은 육류, 우유, 계란 등 일반적으로 모든 식품에 천연으로 l함유되어 있으며 염장식품인 젓갈, 절인 생선, 장아찌 김치 등엔 식염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습니다.




한편, 즉석건조식품, 훈제품, 야채통조림 등 가공과정에 식염 또는 화학조미료(MSG, Mono sodium glutamate)을 사용한 가공식품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칼륨은 우유, 과일, 채소류, 콩류 중에 그 함량 높으며 식사에서 나트륨과 칼륨을 1:1이 되도록 섭취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음식명 식품 중량 나트륨 함량(mg)


라면 1인분량 또는 1봉지 1900




우동,즉석국 1인분량 또는 1봉지 1500


김치 100g 1146


김치찌개 146g 1044


된장찌개 150g 973


오징어젓 15g 586




명란젓 15g 530


과자류 100g 또는 1봉지 190


치즈 1장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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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배분 식이요법




1. 단백질

에너지 제한에서 먼저 단백질의 소요량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단백질 섭취량의 목표는 체중 1kg당 1-1.3g이며, 다음과 같은 계산에 의해 산출된다.


0.64x100/80x1.1x1.3≒1.14(g/kg)

① 평균 단백질 필요량: 0.64(g/kg/일)

② 보통 섭취하는 단백질 상대적 이용 효율: 80%

③ 스트레스 등에 대한 예비율: 10%

④ 개인차에 의한 예비율:30%


절식에서처럼 에너지 섭취가 저하된 상태에서는 단백질의 이용율이 낮아지므로 그만큼 필요량이 증가된다. 따라서 절식하는 경우에 단백질양은 표준체중 킬로그램당 1.3-1.5g 정도로 한다.


또한 단백질의 이용 효율을 좋게 하기 위해서 될 수 있는 대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조성이 좋아 양질이지만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동물성 식품에 치우치지 말고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 (예를 들어 콩 및 콩 제품 등)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2. 당질

당질을 과잉으로 섭취하면 여분의 당질이 중성 지방으로 바뀌고, 체내에 저장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감량에서 반드시 당질을 줄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당질은 제한하면 할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당질을 극도로 제한하면 옥살로초산이 부족해 아세틸 CoA가 TCA 회로로 들어가지 못하고 아세톤체가 합성돼 혈액의 pH가 산성으로 바뀐다.


이러한 산혈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80~100g의 당질이 필요하다. 또한 뇌신경 조직에서 혈중 포도당만을 직접적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며, 혈당치가 40mg/dl이하로 저혈당이 되면 경련을 일으킨다.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당질의 보충이 부족하면 단백질이 분해돼 아미노산에서 당신생 (glyconeogenesis)이 일어나며, 이로 인해 체단백의 분해가 증가된다. 이러한 이유에서도 당질을 어느 정도 보충하지 않으면 안되며, 당질은 적어도 100~150g의 섭취가 필요하다.


3. 지질

지질은 에너지원이 돼 체온을 보존하고 유지하며,지용성 비타민 (A,D,E,K 등)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질이 많은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식사 후 배가 든든해서 좋은 이점이 있다.


그러나 3대 영양소 중에서 에너지가 가장 크기 때문에 감량시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지질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결합한 형태로 돼있으며,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고 식물성 지방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 가운데 리놀산, 리노렌산, 아라키돈산 등은 체내에서 합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필수지방산이라고 불리며, 식품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식물유에 많은 리놀산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리노렌산을 거쳐 아라키돈산으로 변하기 때문에 식생활에서 리놀산의 섭취만으로도 충분하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리놀산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장점이 있다.


리놀산은, 체내에서 당질로부터 지방 합성에 필요한 효소 (아세틸 CoA 카르복시라제)의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은 고지혈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식물유를 사용하도록 한다.


4. 비타민·미네랄

비타민은 체내에서의 에너지 이용과 대사의 조절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중요한 효소를 만들거나 물질 반응에 촉매가 된다.


미네랄은 에너지 대사 조절 외에 체액의 삼투압과 산염기 평형의 유지, 근육 수축과 신경 자극 전달의 조절, 뼈와 혈구를 만드는 성분이 되는 등의 생리 작용이 있다. 야채와 과일, 버섯, 해초류, 간 등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주요 공급원이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① 될 수 있는 대로 여러 종류의 식품을 섭취한다.

② 하루에 우유 1병과 과일 1개(200g)를 섭취한다.


③ 단백질 식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단백질 필요양을 유지한다.

④ 녹황색 야채와 해초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⑤ 뼈째 먹는 작은 물고기를 섭취한다.




5. 식품 섬유

식품 섬유는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는 식물 성분' 이며, 에너지로 계산되지 않는다. 식품 섬유에는 물에 용해되는 것과 물에 용해되지 않는 것이 있다.


식품 섬유는 물을 흡수해 위속에서 팽창하므로 만복감을 가져오고, 변을 부드럽게 해 양과 횟수를 늘리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를 내리는 등의 생리 작용을 한다.


이것은 수용성인 식품 섬유가 체내에 들어오면 소장 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겔(gel)을 형성하고, 이때 장내 영양물, 유기물, 소화효소와 그 외의 분비물, 특히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을 흡수한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이 체내로 재흡수 되는 것을 방지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저하된다. 또한 소장내의 당질 등의 영양 성분을 겔 속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장에서 당질의 흡수도 저하돼 비만과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주게 된다.


식품 섬유가 많은 식품은 잘 씹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서 빨리 먹는 식사 습관을 방지하고 식사 시간을 연장시켜 만복감을 얻게 한다. 이 식품 섬유는 위 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증가하며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공복감을 억제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종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된 식사를 매일 섭취해야만 한다.


감량을 시작한 후에도 제한된 에너지에서 균형의 유지가 필요하다. 식사 방침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비교적 널리 이용되고 간편한 '당뇨병 식사 요법을 위한 식품 교환표' (대한 당뇨병학회편)를 이용할 수 있다. 식품 교환표는 영양소의 함량, 식품의 성질에 따라 6개의 식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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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빵, 면 등의 곡물, 감자 (고구마), 콩 등 당질이 많은 식품이다. 이들은 에너지원으로 생명의 보존과 유지에 중요하지만 비만환자에서 과식은 체중 증가로 직결되므로 1단위에 해당하는 중량을 확실하게 파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극단적으로 주식량을 줄이게 되면 식사의 만족감을 얻을 수 없고, 아울러 공복감을 없애기 위한 간식이 늘어나는 결과가 되기 쉽다.


그래서 주식인 밥은 1끼 140g(2단위)으로 정하도록 한다. 1회의 주식량이 2단위로 정해지면, 이 2단위를 이용해 다른 식품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어육류군은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한 식품이며, 육류, 어패류, 달걀, 두부, 치즈에서 4단위 정도를 섭취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고기, 생선은 종류와 부위에 따라 1단위당 칼로리가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질과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이 좋다. 채소군은 비타민, 미네랄, 식품 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에너지가 비교적 낮고, 특히 당질이 적은 야채를 잘 사용하면 요리양을 증가시킬 수가 있다.




야채는 1일분 6단위 이상을 섭취하며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유색 야채를 1/3 정도 섭취하도록 한다. 지방군은 주로 지방을 포함한 식품이며, 유지 및 기름은 높은 에너지원이 된다.


녹황색 야채에 들어 있는 카로틴과 비타민D를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높아진다. 또한 식물유에는 인체에 필수적인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1단위는 확보한다.


에너지 제한을 받는 사람에게 지방의 과다 섭취가 금지되므로 1단위 정도를 섭취하도록 한다. 우유군은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의 공급원입니다.




우유 자체를 마실 수 없는 사람은 요쿠르트로 대체하던가 요리에 넣어 섭취하도록 한다. 과일군은 당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한 식품이며, 펙틴(pectin)등의 식품 섬유도 포함돼 있다.


비교적 섭취하기 쉬운 식품이기 때문에 과식할 위험이 높으며, 1일 1단위 이상의 섭취는 비만을 만들 수 있다. 조미료나 설탕, 알코올, 음료, 기호 음료, 잼, 과자류 등은 칼로리가 높으므로 에너지를 제한할 때 섭취량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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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은 오랫동안 과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에너지를 제한한 식사로 바꾼 후 어느 정도 만복감이 나지 않으면 결국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 감량에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무조건 저에너지 식품 공급으로, 부피를 늘려 공복감을 없애는 것은 과식의 교정에 문제가 있다. 항상 과식하던 사람도 괴로운 것은 처음 1-2주간이기 때문에, 그때를 잘 넘기면 정해진 식사량에 익숙해진다.


감량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조절해 가는 단계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1) 식단에 국을 넣는다


식사에 국을 집어 넣어, 식사 초반에 먹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우선 수분이 위를 채우기 때문에 공복감으로 식사를 빨리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야채가 많은 국이 좋다.




2) 저에너지 식품을 이용한다


해초(미역, 다시마, 한천, 우무 등), 곤약, 버섯(표고, 송이 등)의 저에너지 식품 (그 외에 당질이 적은 야채, 비지 등)을 사용한 요리를 식단에 넣어 양적인 만족감을 부여한다. 이들을 조리할 때, 기름과 설탕 등의 조미료를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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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릇 수를 늘린다


식사량이 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릇의 수를 늘려 풍요함을 연출한다. 밥은 보통 크기의 그릇에 1공기 담는 것보다도 작은 그릇에 가볍게 퍼담아 2그릇을 만들기도 하고, 반찬도 접시 하나에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종류로 해서 접시수를 증가시켜 식사의 분위기를 돋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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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건강한 식단 작성요령 10가지




1. 식습관을 천천히 바꾼다.



2. 주식을 바꾼다.



빵이나 콘프레이크, 과일로 끼니를 때우기 보다는 3가지 이상의 잡곡과 현미로 밥을 지어 먹는다.



3. 다시마, 파래, 김, 미역같은 신선한 해조류를 많이 먹는다.



4. 신선한 제철야채를 생으로 충분히 먹는다.




5. 생선은 냉동이나 자반, 말린것 보다는 생물로 가끔 먹는다.



참치는 수은중독이 의심되므로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6. 콩, 두부, 연두부, 콩비지, 콩나물, 된장등 콩종류를 바꾸어 가급적 매일 먹는다.



7. 버섯을 가까이하고 계란은 유정란으로, 고기는


영양과 생태계를 위해 풀을 먹고 자란 안전한 한우로 아주 가끔씩만 먹는다.




8. 과일은 영양보충보다는 식욕촉진, 소화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만족한다.



9. 밀가루로 된 간식보다는 떡이나 감자, 고구마등 본래 전통적인 간식을 준비한다.



10. 견과류와 씨앗을 챙겨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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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풍의 원인

통풍은 관절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통풍 은 요산에 의해 일어나는데, 요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죽으면 나오는 퓨린이란 물질 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통풍 환자들은 혈액속에 요산이 너무 많아 이 요산이 관절이나 여러 조직에 결정형태로 쌓이게 되고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이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통풍 은 관절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통풍은 요산결정에 의한 관절염입니다.



이 병은 대개 한번에 한 관절만을 침범하는데 엄지발가락 관절이 침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릎, 발목, 발등, 손, 손목, 팔꿈치의 관절이 침범되는 수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에는 어깨, 고관절, 척추 등도 침범됩니다.


요산치가 높아지는데는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몸 안의 요산생산량은 정상이지만 신장이 요산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또 한가지 원인은 너무 많은 양의 요산을 만드는 경우입니다.




간혹 약제에 의하여 요산이 올라가는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이뇨제인데 이뇨제는 신장이 요산을 제거하는 기능을 억제하여 혈액내의 요산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간혹 유전적인 원인에 의하여 통풍이 생기기도 하며, 비만, 음주, 음식물도 통풍이 생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치료방법

통풍의 치료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음식물 섭취를 조심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치료 목적은 아픈 것을 가라앉히고 급성 발작시 염증이 빨리 좋아지게 하며, 앞으로 발작이 생기는 것과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1) 약물치료

통풍치료시 약을 사용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환자 개개인마다 약물 사용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고 때때로 한 환자에게서도 변화를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검사상 요산치는 높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구체적인 약물치료는 담당의사의 처방에 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조절

통풍과 음식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속설이 있지만 확실히 밝혀진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비만은 요산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만일 귀하가 비만하다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굶거나 너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요산치를 더 올리면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만일 비만하지 않다 면 음식량을 잘 조절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② 좋아하는 음식을 일정한 범위내에서는 드실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요산 결석을 가지고 있다면 요산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피해야 하는 음식은 뇌, 콩팥, 고기 국물, 정어리 멸치, 간, 지라입니다.



③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술은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 술을 많이 마시 게 되면 요산치가 올라가고 급성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④ 매일 최소한 10컵 내지 12컵의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결정이 우리 몸 밖으로 씻겨 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수 술

통풍치료에 수술은 거의 이용되지 않습니다. 만일 커다란 통풍결절이 있으면서 감염이 되었다거나, 치약같은 요산이 계속 흘러나오거나, 통풍결절이 관절주변에 있어 관절을 제대로 사용 못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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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의 주요 목적은 암으로 인한 구조적·기능적 손상을 회복시킴으로써 환자를 치유하는 것과 만일 치유가 불가능한 경우 더 이상의 암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킴으로써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세 가지로 구분이 되며, 이외에 국소치료법, 호르몬요법, 광역학치료법, 레이저치료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요법까지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암의 치료는 진단된 암의 종류, 진행상태(병기), 환자의 전신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다른 질환의 치료에 비해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효과를 최대화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들이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암의 치료는 조기검진으로 인한 조기발견율의 증가와, 다양한 치료법의 발전으로 치료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의 치료 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예후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종양의 크기(T), 주위 림프절로의 전이여부(N), 원격장기로의 전이여부(M)로 결정되는 종양의 진행상태가 가장 중요하며, 암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체중감소 등 치료 전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이 또는 재발한 암환자에서는 환자의 활동성, 치료 후 무병기간, 수술여부, 암의 특성에 의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반응성, 타 장기로의 전이 정도와 전이 부위 등이 예후와 관계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임상적 소견 이외에도 환자의 예후와관계가 있는 병리학적 소견으로는 암세포의 종류, 종양의 크기, 종양의 세포분화도, 유전자 발현 정도 등이 있습니다.




암환자 치료 후 생존율은 대체로 '5년 생존율'을 말하는데, 치료 후 5년 동안 암의 재발이 없을 경우 일단 치료가 되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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