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가 재산의 격차를 만듭니다. “돈에 대해 관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관심에서 끝날 뿐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주말에도 아파트 단지를 보러 다니거나, 길을 걷다가도 불쑥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릅니다. 매일 스포츠 신문을 읽는 사람과 경제신문을 읽는 사람 중 누가 더 재테크를 잘 하겠습니까. 



둘째, 인간 관계를 중시합니다. 정보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서 나옵니다. 어느 회사나 모임이든 이재에 밝은 사람들이 한 둘은 꼭 있습니다. 이들은 여러 번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배워야 합니다. 



셋째, 공부를 많이 합니다. 정작 돈 벌려고 공부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책도 가까이 하지 않고 신문도 잘 읽지 않습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만들었던 짐 로저스는 “사람들이 배우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책에서, 다른 하나는 사람에게서 배운다”고 말했습니다. 책 속에 돈이 있습니다. 



넷째, 전문 분야를 갖고 있습니다. 확실한 주특기를 갖고있는 사람이 돈을 잘 법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아니면 마당발이든 업무 능력이든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무기를 한 둘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이들은 주위로부터 환영 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정보도 모이게 됩니다. 




다섯째, 종자돈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종자돈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투자처가 나타나도 재테크를 할 수 없습니다. 종자돈을 만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재테크와 관련해 여자 후배들에게 남자 판별법을 들려 주곤 합니다. ‘적금 만기금 한 번 타보지 못한 사람은 사귀지 말라.’ ‘문을 열고 닫을 때 뒷사람을 살피지 않는 사람과는 만나지 말라’ ‘친구들을 잘 살펴라’ 등입니다. 



적금을 타 보지 못한 사람들은 씀씀이를 관리하지 못하고, 인내심도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뒷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이들은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자들은 끼리끼리 어울리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아니면 그 남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Posted by 코코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