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가사 아래에 있습니다.
가사를 보고 음악을 들으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이렇게 좋은 노래들이 많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가사

양하영 <가슴앓이>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추는데
안녕 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장현 <미련>


내 마음이 가는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 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없이 생각할 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곳에
내사연을 전해 볼까나
기약한날 우리없는데
지나간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음~~음 음~~~음~~음 음~~~음

 


방미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아----
뭍지말아요 내나이는 뭍지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꺼야
나홀로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엔 눈물짖는 나를 닮은 단풍잎하나 아
가을은 소리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할꺼야

아----

울지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 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할꺼야


백영규 <슬픈계절에 만나요>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 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 것 같아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하늘엔 별이 둘 우리 모두 별들의 푸름으로 태어나서
별과 바람이 가슴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슬픈 계절
이곳을 지나치는 이름하나 있습니다
하얀나무 소낙비 악몽을 지난 영원의 계절
잃어버린 그대의 시름을 불러 놓고 나는 부릅니다
그대의 넋을 부릅니다
슬픈 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박인희 <끝이 없는 길>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걸어가는 길 음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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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코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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