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가사 아래에 있습니다.
가사를 보고 음악을 들으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이렇게 좋은 노래가 많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가사

 

 

 

 

 

백영규 <슬픈 계절에 만나요>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가슴 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 것 같아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김세화 <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 가다가
꽃잎 속에 숨어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 담을 바구니엔
예쁜 나비가 가득
호랑나비 한마리는
가슴에다 붙이고
머리 위에도 어깨 위에도
노랑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 마음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사랑의 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 가다가
꽃잎 속에 숨어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 담을 바구니엔
예쁜 나비가 가득
캐고 싶은 나물일랑
한 뿌리도 못캤지만
나비가 좋아
나비가 좋아
노랑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 마음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행복의 나비소녀
나는야 아름다운
행복의 나비소녀

 

 

 

 

 

이용<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강촌사람들 <이름 모를 소녀>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루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바라보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사라져간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루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바라보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사라져간 이름 모를 소녀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찬 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드니
아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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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코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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